
아침, 저녁의 기온차가 심해지면서 환절기 감기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감기 걸려 기침과 가래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집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배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좋은 배를 고르는 방법, 보관 방법 및 배를 활용한 음식 등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배를 겨울철에 먹어야 하는 이유배는 옛날부터 기침에 가장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는 기관지 계통에 좋은 음식으로 감기, 기관지염, 기침, 가래 완화에 효과가 좋고 배변과 이뇨 작용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부터 기침이 오랫동안 낫지 않으면 배의 속을 파내고 그 속에 꿀을 넣어서 푹 고아 마시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배를 이용한 민간요법을 '이 봉고'라고 합니다. 배에는 루테올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기침, 가래,..

추운 겨울 길거리를 거닐다 보면 언제나 생각나는 어묵, 호떡, 붕어빵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들로 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 주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음식들로 각 음식들의 탄생 비밀과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어묵의 탄생과 효능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버스를 기다릴 때 포장마차 한쪽에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어묵 꽂이를 보면 당장이라도 달려가 따뜻한 국물을 먹고 싶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어묵은 명태, 돔, 갈치, 조기 등 생선의 살만 발라낸 후 소금을 넣어 잘게 갈아 만든 음식을 말합니다. 어묵에 대한 기록은 조선시대로 올라가 보면 조선시대 궁중 잔치를 기록한 ‘진연의궤’에 생선숙편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생선을 으깨고 여기에 녹말, 참기름, 간장을 넣고 쪄낸 다음 잣가..

소의 무릎 관절 부위를 오랫동안 끓여서 만든 보양식 도가니탕의 효능을 알아보고, 좋은 소무릎 선택방법과 관절건강에 있어 이점이 많은 젤라틴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도가니탕의 효능도가니탕 1인분(250g) 기준 485kcal 열량과 탄수화물 8.23g, 단백질 55.98g, 포화지방 9.756g, 다불포화지방 1.065g, 불포화지방 10.586g, 콜레스테롤 136mg, 식이섬유 2.2g, 나트륨 360mg, 칼륨 770mg으로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영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양성분으로는 니아신, 레티놀, 베타카로틴,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6, 비타민 C, 비타민 E, 아연, 엽산, 인, 지질, 철분,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도가니탕의 대표 효능 중의..

카무트 쌀의 관심도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 현대인들이 건강을 가장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카무트쌀에 대해 알아보고, 그 효능과 다이어트 때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카무트 쌀이란?최근 건강식품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카무트는 6000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 재배된 신비의 곡물로 투탕카멘피라미드에서 처음 발견되어 '왕의 밀'로 알려졌다. 무덤 속에서 무려 4000여 년간 살아남아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준 곡물로 유명하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건강한 식품 50선'에 선정되었고 우리나라 농촌진흥청에서도 '주목해야 할 10가지 고대 작물'로 선정되었다. 카무트는 현미보다 더 노란빛을 띠고 있어서 골드카무트로 불리는데 18종의 아미노산을 비롯하여 각 종 미네랄과 비타민, 아연, 철 등 ..

우유 같은 흰 국물에 구수한 맛이 일품이 설렁탕은 추운 겨울에 자주 찾는 음식으로 설렁탕은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으며, 우리에게 어떤 건강상 이점을 주는지 알아보고 설렁탕과 유사한 곰탕과 비교 설명 드리겠습니다.설렁탕의 깊은 맛과 역사설렁탕은 조선시대 농사의 신인 신농을 모시는 제사 ‘선농제’를 지낸 후 소를 탕으로 만들어 백성들과 나눠 먹었다는 ‘선농탕’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홍선표가 저술한 ‘조선요리학’에 따르면 어느 날 세종이 선농단에서 제를 지내고 나서 갑자기 비가 많이 내려 궁으로 돌아갈 수 없는 사항이 되었는데 비가 계속되자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제를 지낼 때 썼던 소를 잡아 맹물에 넣어 끓여서 먹었다’라고 기술하고 있는데 제사를 지낸 후 잡은 소는 신에게 바친 신성한 제물이므로 무..

비가 오는 하루, 비를 보면 생각나는 한국인의 sole food 파전이 생각나는 이유와 잘 어울리는 전통주 막걸리에 대해 살펴보고, 바삭하게 부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파전이 생각날 때많은 중년층에게 비 오는 날은 자연스럽게 고소한 파전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킵니다. 한국 전역의 가정에서 즐기는 이 전통 요리는 날씨가 회색이고 비가 오는 날에 특히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비 오는 날 파전이 이렇게 완벽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 오는 날 파전이 소중한 위안거리가 되는 향수와 감각적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중년층에게 파전은 비 오는 날 가족 식사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수십 년 전 엔터테인먼트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비 오는 날은 주방을 가득 채우는 파전의 향기로 남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