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좋은 점과 나쁜 점, 맛보는 방법

우리가 매일 물만큼이나 많이 먹는 커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커피에 대한 효능은 많은 연구와 실험을 통해 알려진 만큼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알고 다양한 맛을 음미하고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맛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커피의 좋은 점

커피의 발생 시점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에티오피아의 지명 중 하나인 카파(Kaffa)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고종 황제 때 처음 커피가 들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종 실록에 가배차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커피의 좋은 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졸음이 올 때 커피를 찾게 되는데 이는 커피에 들어 있는 도파민과 아드레날린 성분에 의해 몸의 각성효과를 주기 때문입니다. 졸음을 쫓거나 일시적으로 집중력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커피는 각성 상태를 지속시키는 Cycling AMP의 분해를 억제해 졸음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으로 커피는 심혈관 질환에 좋습니다. 커피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어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피에는 스트레스로부터 뇌신경세포를 보호하는 NMNAT2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 발생의 위험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학술 자료를 보면 65세 이상 여성 노인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실 경우 치매 발생률이 36% 낮아진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커피는 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클로로겐산의 항산화 작용을 통하여 DNA 손상을 방지하고 암 유발 단백질의 결합을 방해함으로써 대장암, 간암, 자궁내막암, 결장암 등을 예방한데 효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간의 노화 방지에도 커피는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클로로겐산의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고 활성산소 제거를 통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당뇨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화합물들이 체내 혈당 조절 능력을 향상해 당뇨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전 국민이 즐기는 커피는 다양한 효능과 몸에 좋은 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 사랑을 받는 음료로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좋은 것을 많이 먹으면 탈이 나듯이 커피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우리 몸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커피의 단점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나쁜 점

커피의 효능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반대로 커피의 부작용 즉 나쁜 점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커피의 구성성분을 보면 카페인 1%, 단백질 10%, 탄수화물 50%, 지방 15%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근데 커피를 만드는 과정 중 커피콩을 Roasting 하게 되는데 이는 고기를 굽는 것과 같은 과정으로 커피의 구성 성분인 단백질, 탄수화물이 고온(140~240℃)에서 당화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당화 현상이란 당이 단백질에 붙어서 단백질을 변성시키는 화학 작용으로 변성된 단백질이 당독소로 우리 몸을 공격하여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피를 고온에서 압착하여 진액을 내릴 때 커피 오일이 나오는데 커피에 함유된 약 15% 정도의 지방 즉 커피 오일을 커피와 함께 마시게 됩니다. 이는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만성고혈압이 있거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커피 오일을 제거할 수 있는 Brewing 방식으로 내린 커피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클로로겐산은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 부분도 있지만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빈혈이 있으신 분은 커피를 먹는데 주의를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4잔 이상 너무 많이 마실 경우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게 됨으로써 수면장애나 불안감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페인은 체내에 흡수되면 신장 혈관을 확장시켜 이뇨 작용으로 소변을 자주 보게 함으로써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는 문제가 있으며 역류성 식도염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식도염을 가진 분들은 커피 섭취를 자제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향기롭고 맛있는 커피이지만 몸에 맞지 않거나 과도하게 먹는 것을 삼가함으로써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커피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다양한 맛을 음미하고 감상하는 방법

커피는 오늘날의 젊은 성인들에게 단순한 아침 의식 그 이상입니다. 그것은 감각적 경험이자 사회적 연결입니다. 스페셜티 커피숍이 늘어나고 장인이 만든 맥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커피 시음이 인기 있는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커피를 제대로 맛보는 방법을 이해하면 이 사랑받는 음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다양한 원두가 제공하는 풍미와 향의 뉘앙스를 탐구할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에서는 현대 커피 애호가의 관점에서 커피 시음 기술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커피를 맛보는 첫 번째 단계는 다양한 원두가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향미 프로필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커피는 과일 향과 꽃 향부터 견과류 향과 초콜릿 향까지 다양하며, 각 원산지마다 뚜렷한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에티오피아 커피는 밝고 과일 향이 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콜롬비아 품종은 견과류 향이 나면서 더 부드러운 경향이 있습니다. 시음할 때 한 모금 마시기 전에 잠시 향기를 관찰해 봅니다. 컵에 담긴 커피를 휘젓는 것은 에센셜 오일과 방향성 화합물을 방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향기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곧 발견하게 될 맛의 무대를 마련합니다. 향을 경험했다면 이제 맛볼 차례입니다. 한 모금 마시고 커피가 입맛을 사로잡도록 합니다. 혀에 닿는 첫 번째 맛을 주목합니다. 이를 종종 "초기 맛"이라고 합니다. 커피를 오래 머물게 하여 바디감, 산도, 뒷맛을 확인합니다. 바디는 입천장에 느껴지는 커피의 무게를 말하며, 산도는 커피의 밝고 생동감과 관련이 있습니다. 균형이 잘 잡힌 커피는 기분 좋은 뒷맛을 선사하여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만듭니다. 특정 향을 식별하고 시음 경험을 향상하려면 플레이버 휠을 편리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많은 젊은 층들에게 커피 시음은 사회적 활동으로 발전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커피 시음 이벤트를 조직하는 것은 다양한 맥주를 탐색하고 선호도와 맛에 관해 활발한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비교하고 대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원산지와 로스팅 수준으로 시식 비행을 준비하는 것을 고려해 보면 좋습니다. 이는 여러분의 미각을 넓힐 뿐만 아니라 커피 애호가들 사이의 공동체 의식을 키워줍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면 다른 사람들이 커피 시음의 세계에 뛰어들도록 영감을 주어 현대 커피 애호가들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커피 시음은 오늘날 젊은 성인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이고 교육적인 경험입니다. 맛 프로필을 이해하고, 시음 과정을 숙지하고,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이 다용도 음료에 대한 감상을 더욱 깊게 할 수 있습니다. 혼자 조용한 시간을 즐기든, 친구들과 사교 활동을 하든, 커피를 음미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단순한 음료를 의미 있는 의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커피를 들고 커피 시음의 세계로 맛있는 여행을 떠나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