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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시금치, 미역, 고등어

by noblerich 2024. 9. 23.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20241114일 진행됩니다. 이제 시험일까지 50일 정도밖에 남지 않아 수험생의 체력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에 체력적으로 저하된 수험생들에게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시금치

점점 다가오는 수능일 때문에 하루하루 부담감이 커지며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고 3 수험생들의 떨어진 체력을 보안하기 위해 우선 시금치를 추천드립니다. 명주과에 속하는 시금치의 영양 성분을 보면 단백질 2.6%, 지방 0.7%, 탄수화물 4.2%, 섬유질 0.7%, 철분이 100g 4.2mg, 비타민 A, C가 풍부한 채소입니다. 시금치에는 수험생에게 좋은 루테인과 엽산,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루테인 성분은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며, 엽산은 뇌의 노화를 막아주고 두뇌활동을 활성화시킵니다. 비타민 A, C는 눈의 피로를 개선하고 빈혈을 막아주는데 효과적입니다. 기타 효능으로 비타민 A는 건강한 피부와 노화를 늦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스웨덴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시금치를 먹으면 근력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즉 시금치에는 배추의 2, 당근의 3배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시금치를 섭취할 경우 인체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칼슘도 포함되어 있어 성장하는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보았던 만화 뽀빠이 아저씨가 시금치를 열심히 먹었던 것 같습니다. 시금치에는 사포닌과 양질의 섬유소가 들어 있어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효능으로 판단되며, 만약 변비가 심하다면 사과와 함께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변비 해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시금치는 일반적으로 무침으로 해서 많이 먹습니다. 수험생의 식사에 반찬형태로 제공할 수 있으며, 시금치 볶음 덮밥, 카레, 시금치를 넣은 된장국, 샐러드 형태로 수험생의 입맛에 맞게 제공하면 맛있는 한 끼 식사와 함께 수험생의 건강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수험생의 만성피로를 해결하는 미역

미역을 먹으면 시험에 떨어진다는 말도 안 되는 속설 때문에 외면받은 음식이지만 정말 수험생에게 필요한 음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미역에는 철분이 풍부하여 피로한 수험생의 만성 피로를 해결하는데 특히 효과적입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 부족으로 산소 운반이 잘 안 되기 때문에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는데 미역이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미역을 먹으면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고 끈적끈적한 점액에는 알긴산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 알긴산 성분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수분을 유지시켜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수험생의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미역은 갈조류에 속하는 다시마목 미역과 에 속하며 수생 식물로 미역을 처음 먹기 시작했다는 기록은 명나라 문헌인 본초강목에 고려사람들은 미역을 매우 좋아하고 미역을 김이라고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미역은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알긴산 등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열량이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역은 미역줄기, 미역, 미역귀 3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미역 줄기는 다진 마늘과 양파 등을 넣어 볶음으로 해서 반찬으로 먹을 수 있고 미역 부분은 소고기, 떡국 등을 넣어 국으로 먹고, 오이를 넣어 오이냉국으로도 먹고 있습니다. 미역귀 부분은 된장찌개에 넣어 먹거나 튀김으로 해서 간식으로도 즐기고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으로 즐기고 있는 미역의 다른 효능을 보면 땀과 체온조절에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주요 성분인 요오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어린이의 성장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칼슘,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미역은 산후 여성의 자궁수축과 지혈에 도움을 주고 배변 활동을 촉진하여 산후 산모에게 꼭 필요한 음식입니다. 알긴산 성분은 섬유질로 발암물질, 콜레스테롤, 노폐물 등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며 당분의 소화 흡수를 방지해 피하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비만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영양 성분이 가득한 미역을 잘못된 소문 때문에 먹이지 못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음식으로 만들어서 수험생의 체력 보강을 위해 식탁에 준비해 주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수험생의 영양 보충제 고등어

마지막으로 고등어 요리입니다. 등 푸른 생선의 대표 주자인 고등어에는 단백질이 많고 오메가 3 지방산인 EPA, DHA가 풍부하여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수험생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요리로 고등어구이, 고등어조림 등으로 수험생에 필요한 영양분을 보충해 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등어는 가을 제출 음식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어획량이 많아 저렴한 가격에 즐겨 먹는 반찬 중 하나입니다. 요즘에는 미리 소금에 절한 간고등어를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으므로 손질 없이 바로 구이로 먹을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고등어에 대한 효능은 옛 선조들도 알고 있던 생선으로 조선후기 자산어보의 자료를 보면 고등어의 효능은 간과 신장의 기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고등어는 국내에서 많이 잡히는 생선으로 제주도 인근해역, 완도, 진도, 고흥, 여수와 같은 전라남도 남해안 일대, 경상남도 남해안 및 경상북도 동해안 일대에서 많이 잡히는 어종입니다. 영양성분을 보면 100g 기준 단백질이 20.7%, 지방질 3%, DHA & EPA 650mg, 비타민B2 2.4 micro gram, 비타민D 30 micro gram. 나이야신 16mg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앞에서 설명드린 효과 이외에 비타민 A는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환절기 호흡기 진환 예방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A, D 성분은 눈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고등어 지방에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은 눈의 건조를 막아 안구 건조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셀레늄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등어에 포함된 칼슘은 성정기 어린이의 뼈 성장에 도움을 주고 노년층에는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핵산은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고 피부 노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구매해서 먹는 영양제 보다 고소하고 맛있는 고등어 요리를 준비해서 피로에 지친 수험생의 건강과 체력을 유지할 뿐 아니라 가족 모두의 건강을 위해 준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