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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2024년 11월 14일 진행됩니다. 이제 시험일까지 50일 정도밖에 남지 않아 수험생의 체력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에 체력적으로 저하된 수험생들에게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시금치 사진

    시금치로 피로 해소

    점점 다가오는 수능일 때문에 하루하루 부담감이 커지며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고 3 수험생들의 떨어진 체력을 보안하기 위해 우선 시금치를 추천드립니다. 명주과에 속하는 시금치의 영양 성분을 보면 단백질 2.6%, 지방 0.7%, 탄수화물 4.2%, 섬유질 0.7%, 철분이 100g 당 4.2mg, 비타민 A, C가 풍부한 채소입니다. 시금치에는 수험생에게 좋은 루테인과 엽산,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루테인 성분은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며, 엽산은 뇌의 노화를 막아주고 두뇌활동을 활성화시킵니다. 비타민 A, C는 눈의 피로를 개선하고 빈혈을 막아주는데 효과적입니다. 기타 효능으로 비타민 A는 건강한 피부와 노화를 늦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스웨덴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시금치를 먹으면 근력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즉 시금치에는 배추의 2배, 당근의 3배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시금치를 섭취할 경우 인체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칼슘도 포함되어 있어 성장하는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 보았던 만화 뽀빠이 아저씨가 시금치를 열심히 먹었던 것 같습니다. 시금치에는 사포닌과 양질의 섬유소가 들어 있어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효능으로 판단되며, 만약 변비가 심하다면 사과와 함께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변비 해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시금치는 일반적으로 무침으로 해서 많이 먹습니다. 수험생의 식사에 반찬형태로 제공할 수 있으며, 시금치 볶음 덮밥, 카레, 시금치를 넣은 된장국, 샐러드 형태로 수험생의 입맛에 맞게 제공하면 맛있는 한 끼 식사와 함께 수험생의 건강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만성피로를 해결하는 미역

    미역을 먹으면 시험에 떨어진다는 말도 안 되는 속설 때문에 외면받은 음식이지만 정말 수험생에게 필요한 음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미역에는 철분이 풍부하여 피로한 수험생의 만성 피로를 해결하는데 특히 효과적입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 부족으로 산소 운반이 잘 안 되기 때문에 피로감과 무기력감을 느낄 수 있는데 미역이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미역을 먹으면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고 끈적끈적한 점액에는 알긴산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는데 알긴산 성분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수분을 유지시켜 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수험생의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미역은 갈조류에 속하는 다시마목 미역과 에 속하며 수생 식물로 미역을 처음 먹기 시작했다는 기록은 명나라 문헌인 본초강목에 고려사람들은 미역을 매우 좋아하고 미역을 김이라고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미역은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알긴산 등이 풍부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열량이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역은 미역줄기, 미역, 미역귀 3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미역 줄기는 다진 마늘과 양파 등을 넣어 볶음으로 해서 반찬으로 먹을 수 있고 미역 부분은 소고기, 떡국 등을 넣어 국으로 먹고, 오이를 넣어 오이냉국으로도 먹고 있습니다. 미역귀 부분은 된장찌개에 넣어 먹거나 튀김으로 해서 간식으로도 즐기고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으로 즐기고 있는 미역의 다른 효능을 보면 땀과 체온조절에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주요 성분인 요오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어린이의 성장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칼슘, 칼륨,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미역은 산후 여성의 자궁수축과 지혈에 도움을 주고 배변 활동을 촉진하여 산후 산모에게 꼭 필요한 음식입니다. 알긴산 성분은 섬유질로 발암물질, 콜레스테롤, 노폐물 등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며 당분의 소화 흡수를 방지해 피하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비만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영양 성분이 가득한 미역을 잘못된 소문 때문에 먹이지 못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음식으로 만들어서 수험생의 체력 보강을 위해 식탁에 준비해 주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체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영양 보충제 고등어

    마지막으로 고등어에 포함된 다양한 영양 성분은 집중력, 뇌 기능 향상, 체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고등어의 주요 영양 성분과 각 성분이 수험생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등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뇌 기능 향상에 필수적입니다. 특히 DHA는 뇌세포 막의 구성 성분으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PA는 염증을 억제하여 피로 해소와 집중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장시간 공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의 뇌 건강에 도움을 주고, 시험 기간 동안 지속적인 학습을 위해 필수적인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 고등어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단백질은 신체의 에너지 생산과 근육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수험생의 체력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시간의 학습으로 인한 신체 피로를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고등어에는 비타민 D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비타민 D는 면역력 강화와 뼈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성분이며, 또한 기분 조절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성분으로 수험생의 학습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고등어에 포함된 비타민 B군은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비타민 B12는 신경 건강을 지켜주며, B6는 기분과 에너지를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따라서 수험생의 공부로 인한 신경 피로를 줄여 줄 수 있고,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어 지친 뇌를 활성화시켜 공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등어에 들어 있는 설레늄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함으로써 공부 기간 동안 감기 등에 걸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영양 성분입니다. 수험생의 체력과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고 영양가의 고등어를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식단에 포함시켜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얼마 남지 않은 수능 시험에서 모든 수험생들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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