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김치의 종류와 배추김치의 효능, 김장하는 방법

by noblerich 2024. 9. 20.

 

김치의 종류

한국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는 팬데믹 때 코로나 19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알려지면서 K-FOOD의 대표 수출 품목이 되었습니다. 2021년 기준 89개국에 수출된 김치는 수출액만 1 6천만 달러( 1,900억 원)로 효자 수출 품목이 되었습니다. 김치의 수출량을 보면 2022년에 4 1117, 2024 4 4036톤으로 증가하였으며 2024년에 5만 톤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치의 역사를 보면 삼국시대의 김치는 산채류와 야생 채류를 이용하여 소금 절임 위주로 만들어 먹었다고 하며, 고려시대에는 손무장아찌와 순무소금절임이 있었으며, 계절에 맞춰 먹는 조리 가공식품이 되었다고 합니다. 조선 전기에 와서 절이는 채소가 나오면서 향신료 사용 등으로 김치의 종류가 다양해지기 시작했으며 조선 후기에 고추 및 결구배추가 도입되면서 오늘날의 김치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그럼 김치의 종류는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995년 발표된 논문 자료에 따르면 총 김치 종류는 336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배추가 91, 무가 44, 오이 74정, 기타 80, 과실류 14, 해조류 6, 동물성 재료 25종이 있다고 하는데 배추로 만들어진 91종에 대한 세부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추김치, 통배추김치, 동태배추김치, 수삼배추김치, 해물배추김치, 배추잎쌈김치, 배추잎보쌈김치, 꼬마양배추김치, 양배추쌈김치, 가두보쌈김치, 속대김치, 배추속대밤김치, 보쌈김치, 쌈김치, 백김치, 보쌈백김치, 얼갈이김치, 얼갈이 통김치, 햇배추김치, 햇배추젓국김치, 풋배추김치, 연배추김치, 배추속김치,김치, 풋절이김치, 봄김치, 겨자김치, 봄동김치, 배추오이쌈김치, 열무봄배추김치, 배추속대김치, 얼절이, 호배추김치, 장김치, 섞박지, 동아섞박지, 오징어 섞박지, 양배추물김치, 배추물김치, 배추속대물김치, 연배추물김치, 열무연배추물김치, 겉절이, 얼갈이겉절이, 배추겉절이, 하루나겉절이, 양배추겉절이, 봄동겉절이김치, 배추생채, 양배추생체, 배추장아찌, 호박배추짱이찌, 배추속대장아찌, 배추김치장아찌, 배추짠지, 총각김치, 열무김치, 열무마늘김치, 열무오이김치, 숙김치, 채김치, 비늘김치, 무비늘김치, 무청김치, 나박김치, 수삼나박김치, 묘삼나박김치, 비지미, 무묶음김치, 무백김치, 무명태김치, 매화김치, 무초김치, 삵은무김치, 서거리김치, 무순김치, 순무김치, 무북어김치, 통무김치, 무김치석류김치, 젓무김치, 무배추김치 등이 있다고 합니다. 배추로 만들어진 김치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이름도 생소하고 먹어보지 못한 김치가 이렇게 많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우리 밥상에 언제나 올라오는 김치 배추김치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추김치의 효능

우리의 전통 음식인 김치는 대표적인 발효 식품으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웰빙 음식입니다. 김치에는 많은 양의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A, C와 무기질,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고 발효 과정을 거쳐 먹게 되면 비타민 C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배추김치에 같이 들어가는 고추, , , , 열무 등의 녹황색 채소는 비타민 A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치가 발효되어 생기는 유산균은 장 내 유용 미생물 증식에도 도움이 되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럼 각 영양소별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미국의 웰빙 전문 월간지에 실린 내용을 보면 김치에는 프로바이틱스가 풍부하여 소화와 면역을 개선하고 장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추김치에는 식물성 영양소인 식이섬유, 비타민 B 엽산, 비타민K와 소량의 단백질,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A, 칼슘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심장 질환의 요인이 될 수 있는 혈중 지방 수치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이고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하여 심장 질환을 낮추는데도 효과 적이라고 합니다. 비타민K는 뼈의 건강과 적절한 혈액의 응고를 돕고 당뇨병 예비 환자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발효 시 생성되는 건강한 유산균은 발암물질을 생성하는 유해균의 생성을 억제하여 항암작용을 하고 발암물질의 합성을 유도하는 효소가 생성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발암물질을 체외로 배출하거나 분해시키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섬유소가 풍부하고 발효과정에서 아세틸콜린이 합성되는데 이는 장에서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장 청소를 돕는다고 합니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1 40~60g 정도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뇨, 고혈압, 위염, 위궤양 등의 질병을 가진 분들은 먹는 양을 조절하여 소량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점 참조하여 건강한 식단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김장하는 방법

우리나라 김장 시기는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는 채소와 소금물로만 김치를 만들었으나 고춧가루를 포함하는 양념 배추는 18세기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배추김치의 맛은 지역마다 배합 비율이 조금씩 다른데 일반적으로 배추 100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무 10,  1, 고춧가루 2~3, 마늘 1~5, 생강 0.5, 젓국 2, 소금 2 정도 비율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럼 배추김치를 만드는 순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추김치를 만들기 위한 기본 재료로는 절임배추, 소금, , 고춧가루, , 새우젓,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생새우, 생강, 다진 마늘,쌀풀, , 양파 등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로 할 일은 배추를 절이는 일입니다. 배추 밑동을 2~3센티쯤 잘라준 뒤 억센 겉잎은 떼어내고 배추를 반으로 잘라 줍니다. 배추의 크기가 크면 4등분 해주셔도 됩니다. 배추를 절일 때는 배추 1포기당 소금 1컵 정도로 맞춰서 해주시면 됩니다. 소금을 배추 줄기에 뿌리고 한 포기씩 쌓아 줍니다. 절임 통이 다 찼으면 여기에 물을 뿌려 12시간 정도 배추를 절여 줍니다. 절여 둔 배추는 물로 다시 깨끗이 씻어주는데 여러 번 반복해서 소금기를 빼 주시면 됩니다. 물로 씻은 후 한포기 한포기 씩 선반에 쌓아 물이 빠지도록 3시간 정도 기다립니다. 물이 빠질 동안 배추김치 속에 넣을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 당근 등은 채로 썰어 주시고, 청갓, 쪽파 등은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준비된 야채에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액젓, 다진 마늘, 생강, 매실액, 양파, , 찹쌀풀 등을 함께 넣고 버무려서 양념소을 만들어 줍니다. 준비된 양념소를 물기를 뺀 배추 사이사이에 넣어주시면 배추김치가 완성됩니다. 올해는 맛있는 김장김치와 함께 부드러운 수육을 준비하셔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